“진짜 정치 안 해?” 잊을 만하면 정치 부름 받는 주커버그

이제 정치에서 절대 빠뜨릴 수 없는 도구가 된 SNS의 대표 주자인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CEO의 정계 진출설. 잊을 만하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올해 벽두부터 그랬다. 주커버...

"노동자를 대표한다"던 트럼프, '슈퍼리치' 내각 꾸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캠페인을 벌일 때 대중에게 어필하고 엘리트를 포기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백인 저소득층의 분노가 그를 당선시켰다. 그러나 ...

이규태 ‘무기 스캔들’ 정·관계 게이트로 번진다

최근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이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66)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군납 비리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최대 무기중개상이 도마에 오른 만큼...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경쟁

오드리 헵번은 많은 이에게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기억되는 배우입니다. 영화 에서 보여준 우아하고 청순한 이미지의 잔상이 특히 짙습니다. 패션계에서는 그를 추종해 ‘헵번 스타일’이라는...

“세금 낸다고 그 일이 숭고하지 않은가”

종교인 과세는 지구촌 어디에서나 민감한 주제다. 성(聖)과 속(俗)의 문제를 저울의 양쪽에 올려놓고 재는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도 그렇다. 박근혜정부는 지난 3월 “종교인에 ...

왕족들만 부유한 석유 부국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는 세계 최대의 산유국이다. 석유가 가져다주는 풍요 덕분에 돈이 넘쳐난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부가 늘어나는 만큼 가난도 증가하고 있다. 수도 리야드 외...

선진국 기부 방식에서 대안 찾아라

해마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기부하면서도 국내 기업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사회 공헌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는 기업을 묻는 한 설문에 60% 이상이 ‘모르겠다(49.2%)’와 ‘없다...

항구 도시 환히 밝힌 인재의 불빛들

목포는 서부 전남 지역의 중심 도시이다. 목포를 중심으로 신안, 무안, 영암, 해남, 강진, 완도, 진도를 아우르는 지역이 서부 전남 생활권이다. 이 지방에서는 예부터 목포가 교역...

[2011 한국 대학생은 무엇으로 사는가] 취업 희망 1순위는 “삼성이나 구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4학년 이정원씨(22)는 올해 초부터 전공 강의가 끝나자마자 학교 중앙도서관으로 향한다. 늘 그렇듯이 도서관은 학생들로 붐빈다. 오후 5시쯤 도서관에 도착하면 ...

‘함께 일하고 싶은 최고경영자’ 1위는 안철수, 2위 이건희

조사 대상 대학생의 절반가량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함께 일하고 싶은 최고경영자(CEO)’로 꼽았다.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4학년 임송씨는 “안철수 원장은 깨끗하고 ...

호남 서남부의 인재 산실 ‘동교동 권력’으로 정점 찍다

모든 길은 목포로 통한다. 이는 적어도 서부 전남 지역에서는 통하는 말이다. 목포를 중심으로 하는 서부 전남 생활권은 신안, 무안, 영암, 해남, 강진, 완도, 진도를 아우르는 지...

‘부창부수’ 화음 빛내는 한국의 ‘파워 커플’들

세기의 연예 커플이 탄생할까. 지난 11월6일 영화배우 장동건씨(37)와 고소영씨(37)가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하면서 연예계 최대 화제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은 한국의 ‘브란젤리나...

‘돈 되는’ 이야기들 모아모아 살찌우다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던 네티즌들이 MP3 파일로 배경음악을 깔고, 이제는 동영상까지 제작해 올리는 시대이다. 그 이후에는 인터넷상에서 무엇을 하면서 놀까? 이충엽씨는 게임을...

월스트리트의 ‘천사와 악마’

올해 칸영화제(5월13일 개최)에서는 이라는 제목으로 메이도프의 폰지 사기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가 상영될 예정이다. 미국의 드루일헷 감독이 만들었다. 나스닥 증권거래소 이사장을 ...

자선자본주의자들은 기부도 ‘따져 보고’ 한다

주유엔 북한대사 박길연씨는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을 어떻게 대하는지 두고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북한에게 줄 것은 주고 따질 것은 따지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한 정책 기조에 일...

자선 사업 위해 뛰는 건강한 부자 ‘욘족’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젊은 엘리트의 모습은 신조어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1980년대에는 ‘여피족’이 득세했다. 베이비붐 세대이며 가난을 모르고 자란 고소득층의 젊은(young...

외국인 대학생들의 의문투성이 거리 모금

“잠시~만요. 저희들은 남미국제대학생자원봉사단~입니다.” 8월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점심 시간을 맞아 몰려나온 직장인들에게 어눌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앳된 외국인 학생들...

너무나 특별한 ‘오마하의 현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특한 투자 기법으로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불과 10만 달러를 밑천 삼아 오늘날 4백억 달러 이상의 재산을 모은 투자의 달인 워렌 버핏(75). 그런 그가 ...

게이츠의 ‘위대한 이모작’

천하의 갑부이자 세계 최대의 자선 사업가로 변신한 빌 게이츠는 요즘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기분일 것 이다.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제2의 인생’을 ...

악어가 돼버린 악어새

경찰이 빠찡꼬 업계의 뒤를 봐주고 뇌물을 받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일정 지분을 배당받고 동업을 해온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빠찡꼬 업계 대부 정덕진씨를 수사하는 서울지검 강력부에 ...